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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츄썰] 아이돌가수

아이돌가수 AU로 다자이는 댄스 아이돌, 츄야는 락계 아이돌의 다자츄썰

다자이와 츄야는 둘 다 솔로로 활동하는 아이돌가수. 다자이는 댄스계 아이돌. 츄야는 락계 아이돌.
서로 1, 2위 다투며 경쟁하다보니 언론도 주목하게 되겠지. 서로 사이 안좋기로 유명하고 방송 나가면 이겨보이겠다느니 1위 자리 안놓치겠다느니 할거야. 


어느 날 집 찾아오는 프로그램에서 츄야 집 소개하는데, 스케쥴이 너무 많아 본인이 정리할 시간이 없으니, 집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께 잘 청소해달라고 부탁하고 카메라맨이랑 촬영 30분전 들어와 급하게 촬영. 정신없이 촬영하다 방에 들어왔는데 침대에 다자이 실제크기 다키마쿠라 인형이 올려져 있어서 놀란 츄야가 급하게 집어 베란다창문 열고 뒷베란다로 던져라.
"이거 편집해주세요. 이런 게 왜 여깄지 기분 나쁘게"하는데, 사실 다자이 활동하는 모든 걸 엄청 좋아해서 이거 저거 다 사모으는 팬이었을 듯. 근데 방송에 나갔을 땐 침대에 놓인 다자이 다키마쿠라가 보인 거지.

아침방송이었지만 다자이가 다음 차례는 본인 집 촬영이라 어떤 프로그램인지 숙지하려고 리허설 대기 중 DMB로 보다 본인 다키마쿠라를 보고선 놀라 입을 살짝 막을 듯. 방송에선 언급 안했지만 팬들은 이미 그걸 알아채고 캡쳐해서 [츄야] [다자이 다키마쿠라] 실시간 검색어 1, 2위해라.

츄야는 개인 대기실에서 '당연히 편집 잘 됐겠지..'하며 다자이보다 리허설이 후라, 그동안 못잔 쪽잠 자고 방송 모니터 나중에 해야지ㅡ하는데 갑자기 소속사 직원들이 비상사태라며 츄야 깨워 알려주면 츄야 표정 굳을 듯. 그 때 다자이 리허설 들어가서 노래하는 소리 살짝 흘러 들어올 듯.

다자이는 그래도 평정심있게 자기 리허설 꿋꿋하게 하고 내려와서 개인 대기실 들어갈 듯. 30분 후 츄야 리허설 차례라 가서 셋팅 후 노래하는데 음정 불안하고 호흡 거칠어 식은 땀이 날 거다.스텝이 괜찮냐고 좀 쉬었다 할거냐 묻고 생방 땐 잘하겠다 하고 대기실 들어오자 몸이 떨리고 열이 날 듯.

결국 매니저가 츄야 병원 데려가 수액 맞추고 상태 지켜보고. 병원갔다는 소식 들으니 괜히 다자이가 걱정되는 거.
생방 시작되고 츄야 돌아왔단 소식 듣고는 무대로 오르겠지.안정적인 댄스와 노래를 소화한 다자이가 환호 속에 내려와 대기실에서 츄야 무대 기다릴 거다. 츄야 생방 무대 차례가 오고 츄야는 여전히 상태가 안 좋지만 무대에 애써 오름.앞 줄에 서 있는 팬이 다자이 다키마쿠라에 대해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자 갑자기 현기증이 나는  츄야.음악이 시작되고 자주 불렀던 노래라 입은 저절로 움직이는데 2절 시작되자마자 입 벙긋하더니 못 부르고 서 있고 반주만 흐름.

생방송이라 실수하면 타격이 크니 스텝들 인이어로 얼른 부르라고 하는데 결국 츄야가 중심 잃고 쓰러질거야.팬들  스텝들 다 놀라서 난리나고 집에서 생방보던 팬들도 놀라겠지.스텝들이 얼른 와서 츄야 업고 무대 내려오는데 다자이도 놀라서 다급히 대기실 나와 츄야 업혀가는 걸 볼거야

음악방송 생방 후에 가수들 다 나가야 해서 고민하는데 매니저가 대기실에 있으라는 거 뿌리치고 병원 뒤따라가는 다자이 보고 싶다

급한 맘에 택시타고 뒤따라갔는데 막상 도착하니 본인도 왜 여기 와 있는지 이해가 안가면서도 츄야 1인실 쓰는 병실 물어 들어가겠지.츄야 매니저에게 본인이 잠시만 있겠다며 진지하게 말하는 다자이 표정 보곤 알겠다며 바로 비켜줄 듯. 그 상황, 주변에서 본 팬들이 몰리자 경찰들과 경호원들이 총 동원되어 병실 못 올라가게 뒤따라와 막는 소동이 일어날 듯. 어쨌든 다자이는 들어와 잠이 든 츄야 침대 옆 의자에 앉아 조금 안쓰러운 느낌으로 츄야를 가만히 보고 있을 것 같다. 일어나면 묻고 싶은 게 많지만 안 물어볼 듯. 1시간 뒤 츄야가 깨어나 눈 마주치니 방금 전까지 안쓰럽게 바라보던 표정 싹 없애고 웃어보일 듯. "하이~츄야"
츄야 놀라서 제 볼 꼬집고 때렸다가 아프니까 쥐구멍 숨고 싶어질 거다. 다자이가 안정 취해야 돼서 움직이면 안된다며 말릴테고 다시 누운 츄야가 "왜 내가 여깄지?네 놈은 왜 여깄는 거냐!"열 올라서 아무 말 내뱉는데 다자이가 츄야 눈을 손으로 가리겠지.


"지금은 아무 말 말고 일단 더 자도록 하게."


앞이 어두워져서인지 다자이가 닿은 손길이 좋아서인지 30초 후에 다시 숨이 고르게 된 츄야. "츄야가 날 좋아하는지 미처 몰랐네. 그 답은 해줘야겠지" 눈 가린 채로 잠든 츄야 입술에 제 입술 가만히 포갤 것 같다. 다자이도 사실 뒤로 츄야를 좋아했으니..


Fin.


BL취향주의/문스독 다자츄 위주 글 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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